레븐 수수료와 한도, 10월부터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내 기업 반복 매출로 조달하는 사업자금
2026.10.27
3줄 요약
월말이 다가오면 급여와 자재 대금처럼 고정비로 정해진 돈부터 챙기게 됩니다.
반면 거래처 대금은 납품이 끝난 뒤 마감과 검수를 거친 뒤에야 들어오죠.
매출은 나중에 들어오고 지출은 먼저 나가는 구조라 일정 금액 이상의 거래가 꾸준한 법인사업자도 월말이면 자금이 빠듯해집니다.
이 사이를 매달 반복되는 매출 흐름으로 메울 수 있게 만든 서비스가 레븐입니다.
10월 12일 업데이트가 적용되면서 한도와 수수료 기준도 달라졌는데요.
무엇을 미리 받을 수 있는지, 이용하기 전에 무엇을 따져 보면 좋은지 차례로 정리했습니다.
급여일은 회사에서, 자재 대금은 매입처와의 계약에서 지급일을 정합니다.
반면 거래처 대금이 들어오는 날은 마감 방식과 검수, 결제 조건에 따라 뒤로 밀릴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제조업이라면 자재를 먼저 사고 생산과 납품을 마친 뒤에 대금을 받기 때문에 이 차이가 더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데요.
이번 달 매출이 아무리 많아도 그 대금이 다음 달이나 그다음 달에 들어온다면 이번 달 지출에는 쓸 수 없는 매출이죠.
중소기업중앙회가 2026년 7월 21~24일 수·위탁거래 중소기업 500곳을 조사한 결과(글로벌이코노믹, 2026년 8월 보도)를 보면 이 차이가 숫자로 드러납니다.
최근 1년 동안 납품대금을 30일 안에 받았다는 수탁기업은 53.7%였는데요.
60일 안에 받았다는 곳까지 합치면 97.3%였습니다.
30일 안에 대금을 받는 곳은 절반을 조금 넘는 셈입니다.
같은 조사를 다룬 중소기업뉴스(2026년 8월 보도)에 따르면 현행 법정 지급기한은 물품을 받은 날부터 60일인데요.
적정 지급기한으로는 30일을 꼽은 곳이 60.6%였습니다.
결제 주기가 왜 길어지는지는 외상매출금, 일은 끝났는데 대금은 60일 뒤라면에서 자세히 다뤘습니다.
월말 자금이 비면 거래하는 은행의 대출 한도부터 다양한 옵션으로 자금 조달이 가능한지 확인하실 텐데요.
한도가 남아 있다면 가장 먼저 떠올릴 만한 방법은 거래은행 대출한도죠.
다만 은행 한도는 업력, 담보 및 보증, 신용으로 정해져 이미 쓰고 있다면 여유가 크지 않습니다.
어떻게 한 번은 운전자금 조달이 가능할지라도 고정 거래처와의 매달 이어지는 거래는 다음 달에도 비슷한 매출을 만들고, 또 비슷한 금액의 운전자금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월말에 자금 현황을 체크할 때는 매달 반복되는 매출 흐름으로 역산을 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그렇다면 이 반복되는 매출을 근거로 자금을 마련할 수는 없을까요?
은행 한도가 아니더라도 매달 반복되는 매출을 근거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초간편 매출 기반 자금 조달 서비스 레븐입니다.
레븐을 통해 내 기업에서 반복되는 매출을 근거로 앞으로 들어올 매출을 거래처 결제일 전에 미리 받을 수 있습니다.
고정 거래처와의 거래 흐름이 많을수록 한도도 커지는 구조죠.
수수료는 최저 일 0.04%(부가세 별도)부터인데요.
이용한 날짜에 따라 부과되기 때문에 합리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한도와 이용 가능 여부는 심사를 거쳐 정해지므로 모든 매출이 대상이 되지는 않는 점, 참고해주세요.
레븐을 운영하는 올라핀테크는 KB금융그룹(KB국민카드)이 시리즈 B 투자를 리드하고 최대 주주로 참여한 회사입니다.
10월 12일 업데이트로 레븐 이용 조건은 아래처럼 정리됩니다.
| 항목 | 10월 12일부터 적용되는 조건 |
|---|---|
| 한도 | 매출 규모 및 이용 이력에 따라 최대 2억 원 |
| 수수료 | 매출 규모 및 이용 이력에 따라 일 0.040~0.050%(부가세 별도) |
| 상환 | 받은 달의 다음 달 말일까지(조건에 따라 두 번에 나눠 상환 가능) |
한도와 수수료는 매출 규모 및 이용 이력에 따라 달라지고, 납부는 받은 달의 다음 달 말일까지입니다.
같은 1,000만 원을 40일 쓰더라도 조건에 따라 수수료가 최대 4만 원(부가세 별도) 차이 나는 셈이죠.
(이전 글에서 보이는 '최대 1억 원'이나 '일 0.04%' 단일 수수료는 10월 12일 이전 기준입니다.)

신청은 서류 제출 없이 비대면으로 진행됩니다.
한 번에 납부하면 받은 달의 다음 달 말일에, 나눠 납부하면 다음 달 15일과 그다음 달 15일에 절반씩 납부합니다.
가입 후 한도를 먼저 확인해 두고 신청은 자금이 필요한 달에 하면 됩니다.

거래처 대금이 실제로 언제 들어오는지 세어 보면 며칠 동안 얼마가 필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월말 급여일보다 거래처 입금일이 2주 늦다면 그 2주가 자금이 비는 기간인데요.
마감 방식별 입금일 계산은 결제조건 익월말, 실제 입금은 며칠 뒤일까? 마감 방식별 계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이용 금액 × 일 수수료율 × 이용 일수로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부가세 별도).
금액별 예시는 아래 자주 묻는 질문에 정리했는데요.
필요한 금액과 날수를 넣어 한 번 계산해 보는 게 좋습니다.
한도는 기업의 매출과 재무상태, 이용 실적 등에 따라 최대 2억 원이라 법인마다 다릅니다.
필요한 금액이 내 한도 안에 들어오는지 가입 후 먼저 확인해 두는 게 좋습니다.
은행 한도는 큰 지출에 남겨 두고 매달 반복되는 월말 자금 공백은 레븐으로 메우는 식으로 역할을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지출을 어느 쪽으로 메울지 미리 정해 두면 월말 자금 계획이 한결 단순해지죠.
반복 매출이 있는 법인에게 월말 자금 공백은 기다릴 문제가 아니라 미리 계산할 문제입니다.
매달 같은 거래처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면 그 흐름이 곧 한도를 정하는 근거가 되죠.
이번 달 자금이 비는 날과 금액부터 적어 보시길 권합니다.
내 한도와 수수료는 가입 후 확인할 수 있고, 결과는 매출과 심사에 따라 달라집니다.
Q. 레븐 한도와 수수료는 어떻게 정해지나요?
레븐 한도와 수수료는 매월 1회 산정되는 레븐 자체 기준으로 정해지는데요.
반복 매출과 재무 상태, 현금흐름을 함께 보는 기준이라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과는 다릅니다.
매월 다시 산정되기 때문에 그달의 한도와 수수료도 달라질 수 있어 신청 전에 내 한도를 확인해 보는 게 좋습니다.
Q. 레븐 수수료, 40일 쓰면 얼마인가요?
1,000만 원을 40일 쓰면 수수료는 매출 규모 및 이용 이력에 따라 16만~20만 원(부가세 별도)입니다.
아래는 이용 금액 × 일 수수료율 × 이용 일수로 단순 계산한 예시입니다.
| 이용 금액 (40일 기준) | 일 0.040%일 때 | 일 0.050%일 때 |
|---|---|---|
| 1,000만 원 | 16만 원 | 20만 원 |
| 5,000만 원 | 80만 원 | 100만 원 |
| 1억 원 | 160만 원 | 200만 원 |
수수료는 이용한 날짜만큼 붙기 때문에 1,000만 원 기준으로 하루에 4,000~5,000원씩 늘어납니다.
실제 수수료는 신청 단계에서 납부할 금액과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레븐을 이용하면 기존 대출에 영향이 있나요?
레븐은 기존 대출에 영향을 주지 않고 필요한 사업자금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추가 자금조달에 유리하죠.
다만 이용 가능 여부와 한도는 심사를 거쳐 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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